‘인터페이스’ 제품력으로 승부자유스런 감각·도시적 세련미 추구
인터페이스코리아(대표 임원석)의 ‘인터페이스’가 지난해 가을 런칭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감각에 도시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는 Urban Comfort Casual을 컨셉으로 모던 트래디셔널과 아메리칸 캐주얼 스트리트 룩을 가미해 20대 전후반 고객층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감성의 디자인력과 합리적인 가격 제시로 패션 마니아층을 구축하겠다는 것.
가격대는 티셔츠의 경우 9,900~25,000원, 면바지 39,000원, 스웨터 27,000~35,000원, 점퍼59,000~63,000원 정도로 저렴하게 제안된다. 소재는 다양한 나일론 코팅 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14개 대리점과 지방 백화점 위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대리점과 백화점 및 상설할인타운, 아울렛 등의 다양한 유통망 전개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리점서 월평균 1,500~2,000만원선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성신여대점의 경우 가장 매출이 좋은 곳으로 월평균 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품은 전량 국내 생산함으로써 최고의 퀄러티를 유지, 브랜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노력이 백화점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상황” 이라며 최종학 이사는 브랜드 차별점에 대해서 설명한다.
현재 브랜드를 총괄하는 최 이사는 이랜드서 10여년간 근무하고 ‘지피지기’ 런칭 총 책임을 맡았던 실력파.
생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국내생산에도 불구 ‘인터페이스’가 저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작용한다고.
올 여름 파스텔 톤의 다양한 컬러바리에이션으로 매출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는 ‘인터페이스’는 올 하반기에는 스웨터류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으로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스타마케팅도 본격화한다는 것.
‘인터페이스’는 제품력으로 꾸준히 고정고객을 창출해 향후 이지 캐주얼 시장서 탄탄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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