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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정재봉)의 영캐주얼 「시스템」「SJ」가 국
내 최고에서 세계적 영캐주얼로 비상할 채비를 갖춘다.
한섬의 「시스템」과 「SJ」가 세계적인 패션 유통회
사 홍콩 조이스 부띠끄로의 수출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콩 바이어의 이번 방문 결과 「시스템」과 「SJ」는
99 S/S 신제품을 비롯해 1백만불 어치의 물량이 플랜
더社를 통해 금년내에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본격 수출의 물꼬를 트는 것으로 내수에만 주력해
사업의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여성복 업계에 바람직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 조이스로 수출된 추동 오더물량이 완판을
달성, 현지측과 한섬측 모두 제품 수출 결과에 매우 만
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향후 수출확대
가 기대된다.
또 미국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을 목표로 한섬은 활발한
물밑작업 중이어서 세계적 브랜드의 입지 구축에 적극
성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과 「SJ」는 그동안 뛰어난 상품력과 디자
인으로 국내 최고의 영캐주얼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인
정을 받아 왔으며 이제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또 한섬은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해외 시장망 구축으로
세계 시장에 본격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