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스, 中청도에 마네킹공장 설립
코디스, 中청도에 마네킹공장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3천개규모·전량 유럽 수출
국내 최대의 마네킹 생산업체인 코디스(www.kodis.com대표 정지섭)가 중국 청도에 마네킹공장을 설립한다. 청도에 설립하는 공장은‘청도코디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으로 대지 2천평, 건평 4백평으로 월 마네킹 3천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코디스의 중국청도공장 설립은 해외수요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5월 중순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필리핀에 월 2천개 생산규모의 마네킹생산공장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월 3백개의 마네킹을 생산하는 등 국내 최대의 마네킹생산규모를 갖고 있는데 이번 중국공장설립으로 월 5300개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세계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디스는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중국청도공장이 오픈 되기 전부터 바이어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생산캐퍼 전체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이 코디스의 제품이 유럽바이어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마네킹품질이 우수하고 철저한 A/S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품질의 우수성은 유럽나이키매장에 제품공급으로 증명하고 하고 있다. 한편 중국청도는 중국의 5대항구중의 하나로 하역설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국내와 가까워 물류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인력조달이 손쉽고 특히 날씨가 온화해 마네킹생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여러 가지로 좋은 생산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코디스는 중국청도 공장설립으로 마네킹 단일품목으로 659만 달러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