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내셔널 스윔웨어 입지 다져
NOSS PEOPLE MODE(대표 박영태)가 지난 26일 썸머 컬렉션을 개최, 고감도 내셔널 스윔웨어의 입지 정착에 나섰다.
올림픽 공원내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1년 ‘NOSS’의 뉴 트랜드에 재즈공연, 힙합 댄스, 칵테일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가미된 색다른 연출로 한층 신선미가 더해졌다.
다양한 나염의 랩 스커트와 볼륨을 강조한 줄무늬, 화려한 고가의 니트 랩스커트, 데님 소재의 실용적인 라인 등 다채롭고 고급스런 수영복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색이 사이사이 가미된 스윔웨어와 화려한 비드 장식의 수영복은 환상적인 바다 항해를 연상시켰다.
모두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Oasis In Sahara’파트에선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선보였으며 ‘Hawaiian Blue’에선 화려하고 경쾌한 이미지 스타일과 패밀리 룩의 아동 수영복을 제안했다. ‘Claasic Summer & NOSS’은 럭셔리한 크루즈 라인과 글리터링 라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쇼에선 특히 극찬을 받았던 것은 패밀리룩.
기존의 아동수영복이 캐릭터에 치중했던 것에서 탈피, 성인 수영복과의 연계선상에서 제안된 패밀리룩은 기존 아동수영복의 개념을 뒤집는 것이였다.
NOSS PEOPLE MODE는 1955년부터 수영복과 휘트니스복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업체로서 이번 행사에서 내셔날 브랜드로서 고감도의 고급 수영복 시장에서 상품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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