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다각화
아이사랑(대표 정용우)이 ‘G-POP’을 할인점 브랜드로 특화시킨다.
백화점 전문 ‘아이사랑’과 할인점, 재래시장 브랜드 ‘G-POP’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사랑은 각 유통망에 따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재래시장 위주로 전개되던 ‘G-POP’을 지난해부터 할인점에도 입점시킴으로써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
이마트 22개점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G-POP’은 현재 할인점에서 월등한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중저가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타 할인점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퀼리티로 선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빠른 기획력, 조직적인 생산으로 타 업체보다 체계적인 물량공급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강점.
특히 매 시즌마다 히트 아이템을 생산하고 있는 ‘G-POP’은 지난 겨울에는 7만원대 오리털 코트를 기획, 90%이상을 소진함으로써 성공적인 기획생산능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마트 할인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G-POP’은 다소 비싼 가격대가 약점이라고 판단, 올 F/W부터는 본격적인 중국생산에 돌입한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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