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극대화·화려한 보석소재 샌들 대거 출시소재 다양화·디자인 강조 제품주류
여름상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샌들류가 매장 전면에 나섰다. 올해 출시된 샌들류는 작년과 같이 노출이 심한 끈 종류의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큐빅등 보석으로 멋을 낸 샌들이 눈에 띈다. 각 업체들은 소재의 다양화 보다는 화려한 계통의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출시하고 있다.
컬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블랙과 화이트, 베이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트랜드 컬러를 적용하기도 했다.
소재는 우피가격 상승 여파인지 소가죽을 사용한 제품이 줄어들었으며 양가죽, 크링크, 원단 등의 소재사용이 늘어났다.
또한 통굽풍의 구두와 앞뒤가 노출된 구두가 유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화류는 화려함보다는 오히려 심플한 디자인이 대부분을 차지해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보이쉬한 디자인의 제품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화는 특별한 유행이 없이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볼이 넓은 구두가 매장 전면에 나서고 있으며 트랜드 컬러를 적용한 제품들도 적지않게 출시돼 고객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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