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상사(대표 박경진)의 ‘페로’가 인터파크, 옥션 등에 추가 입점하면서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 지난 4월 SBS(www.sbs.co.kr)에 입점. 셔츠, 바지, 점퍼위주로 판매를 시작한 ‘페로’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확대, 판매 다각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럽풍의 고급 골프웨어를 표방하면서 중저가의 합리적 가격대를 고수한다는 원칙인 명성상사는 쇼핑몰 상품은 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에 편안함과 착용감, 활동성이 높은 아이템 위주로 전개하고 있다. 박경진 사장은 “대리점과 백화점 유통에 따른 원가 상승과 재고에 따른 부담감을 없애면서 내실을 기하고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선 온라인 유통이 적절하다. 앞으로도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자체 홈페이지(www.msco.co.kr)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