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 브랜드 자리매김
나이키스포츠(대표 하윤도)가 F/W컬렉션으로 신개념 의류 런칭쇼를 선보이고 올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Design for Movement’, ‘Cool in motion’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나이키’ 신개념 의류는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 도시적 느낌이 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기 위해 탄생했다.
Functional(기능적인), Spiritual(정신적인), Progress(진취적인), Aesthetics(감각적인) 총 4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이번 쇼에선 전문모델 뿐만 아니라 이번 컬렉션의 실질적인 타겟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인 모델(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방송인, 아나운서 등 11명의 전문직 종사자)이 참여한 이색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이키스포츠는 18-28세가 타겟인 이번 스포츠캐주얼 라인을 기존 ‘나이키’의 정통 스포츠 이미지에서 탈피, 기능성 보강과 함께 패셔너블한 감각이 돋보이는 새로운 이미지로 창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뿐만 아니라 어패럴 브랜드로서도 자리잡는다는 목표.
‘나이키’는 이번 신규 라인을 올 8월부터 전국 백화점을 비롯한 ‘나이키’ 신개념 의류 전문점(타이틀 미정)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나이키’ 판매점에서는 유통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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