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품쿼타 소진율 다소 감소
美제품쿼타 소진율 다소 감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정량대비 24.4%…전년비 5% 하향
4월말의 미국 쿼타 중 제품류의 협정량 대비 소진율은 24.4%로 전년의 비해 다소 감소한 양상을 보였다. 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이 발표한 4월말 섬유쿼타 소진 현황에 따르면 제품부문 對美 수출 수량은 전년대비 약 5% 정도 줄었다. 특히 많은 물량감소를 보인 품목은 면 여성 드레스 CAT336로서 전년의 28.6%에 그쳤으며 CAT445/6의 모스웨터 아이템이 지난해의 38.7%에, 인조섬유 CAT647/8의 바지 품목은 64.6%, CAT 650의 가운은 전년의 18.1% 그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면제품 중 對美 수출의 주력상품인 셔츠류는 드레스 셔츠의 수출 수량은 전년대비 7.9% 소폭 증가한 반면, 직조셔츠와 니트셔츠, 스포츠 셔츠 등은 지난해에 비해 80-90%대에 머물르는 등 약간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큰 폭의 수량증가를 보인 제품은 남자 면 재킷인 CAT333/4 품목이 전년대비 128.4%, 모 남자 재킷 CAT433이 297.3%나 증가해 큰 신장을 나타낸 것. 또한 인조 선염 블라우스 CAT641-Y 도 199.9%의 상승을 보였다. 협정량대비 소진율은 인조 스포츠셔츠 640-O 제품이 50.7%를 나타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면바지, 인조드레스도 30-40%에 이르는 소진율을 나타냈다. 의산협측은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인기 아이템만이 지난해에 비해 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EU의 쿼타 협정량 대비 소진율이 11.1%에 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는 완만한 하향세라고 평가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