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시대백화점 입점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의 ‘아이젯’이 지난 1일부터 중국 길림성 장춘에 위치한 ‘조전시대백화점’에 입점, 테스트마켓에 돌입했다.
‘아이젯’은 ‘조전시대백화점’ 한국관에 지난 1일 오픈, 22일까지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중국서 한국 브랜드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얼마나 좋은 백화점에 어떤 위치로 입점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하는 권진하 이사는 중국 상류층 고객의 안목이 높아짐에 따라 최고품질의 신상품으로 중국내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가 저품질의 싸구려 시장 제품으로 중국 진출을 하던 이전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것.
실제로 국내 가격 그대로 중국 시장서 판매할 경우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좋으면 고객의 호응이 상당하다고 권 이사는 밝히고 있다.
이번 한국관 입점의 경우 임시 입점인 관계로 VMD와 판매사원 서비스 등에 미흡한 점이 많다고 분석하고 있는 ‘아이젯’은 오는 9월 1일 정식으로 입점, 제대로 된 서비스와 매장 인테리어 등으로 중국 고객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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