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비해 4만 3천여 추 줄어…노후설비 폐기따라
방협 회원사 중심 국내 면방 업체의 정방기 추수는 대략 2백만7,792추로 지난달에 비해 4만3,056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방협(회장 김 영호) 조사과에서 발표한 최근 4월 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방기는 일신방직의 청원공장 증설에도 불구하고 충남방적의 예산공장 설비 매각과 풍한산업의 노후설비 폐기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방적의 설비 매각 추수는 9만4,980추에 달한 반면 일신방직의 증설 규모는 3만6,000추며 풍한 산업이 노후설비를 대량 폐기했기 때문이다.
또한 방림은 7056추가 늘어나 5만6,304추에 이르렀다. 한편 태광산업 26만264추 (1996년10월), 대농 24만5,552추, 일신방직 23만2048추 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가동율은 92.43%로 지난 1월말에 비해 약 2% 정도가 높아진 상태.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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