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검사 시스템 등 섬유산업 자동화 사업 및 컴퓨터 시스템 개발업체인 위더스엔지니어링(대표 손상)이 섬유부문에 대한 별도법인을 신설하는 등 사업부별 조직을 강화하고,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섬유산업 자동화사업을 전담할 위더스오토메이션(대표 조용훈)을 설립하고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터치스크린, 엔코더 및 바코드를 이용한 섬유검사 및 출고시스템을 Package화 시킨 단말기를 관련업계에 300대 이상 판매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정관리, 원가계산 등 생산관리전산화에 대한 시스템 영업을 강화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원단 검사시 각종 결점을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원단의 어느 부분에 어떤 결점이 있는지 라벨 및 출고송장에 표기 되고, 모든 작업량이 data base화 되어 데이터의 관리가 용이하다.
한편 원단검사·출고시스템을 3년간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미비점을 보완, 사용자의 편의를 확대하고 기능을 고급화시킨 버전 업그레드 제품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또 이 회사는 해외진출 염색업체에 시스템을 납품하기로 계약하고 수출에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향후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최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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