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이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는 대중적 CI 제고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BI와 CI 교체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던 좋은사람들은 올해에는 이러한 이미지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위한 주요 전략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이벤트와 행사.
업계의 화제를 불러 모았던 ‘세계 속옷 역사 대전’에 이어 올해는 ‘속옷 역사전’을 발간해 전국 각 대학의 의류·의상학과에 무료 증정했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스쿨데이(school day)’를 개설, 미래의 잠재 고객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정보 욕구 해결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열릴 예정인 창립 1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인 ‘제1회 대한민국 속옷 디자인 공모전’은 상금만도 총 1,900만원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로 대중적인 CI 제고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예.
좋은사람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모집과 소비자의 니즈 및 트랜드를 분석해 이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공모부문은 현대와 미래, 그리고 속옷 아이디어 및 속옷과 생활부문으로 확대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참가 대상자는 일부 학생 위주의 공모전에서 벗어나 패션 전문가를 포함한 일반 학생과 국민 전원이 참여할수 있다.
좋은사람들 홍보팀 한지영 팀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 초점이 있다”면서 “공모전을 계기로 대중적이고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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