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새한, 1/4분기 출발 ‘청신호’
도레이 새한, 1/4분기 출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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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이익 70억원 기록
도레이 새한(대표이사 이영관)이 1/4분기 매출액 1,300억원, 세전이익 70억원을 기록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레이 새한의 선전은 올해 매출 목표인 4천9백억원· 세전이익 3백억원의 계획에 대해 좋은 출발을 했고 일본 도레이와 글로벌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PET 필름 및 부직포 사업을 강화한데서 비롯됐다. 일본 도레이의 이이지마 히데타네 부사장 역시 도레이새한의 PET 필름사업이 올 4월 부터는 순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도레이새한측은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수출 확대를 비롯 컨덴서용 고부가치 제품인 생분해성 필름, 고기능성 섬유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도레이 새한은 최신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보다는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필름, 부직포의 경우 일본 도레이社의 글로벌 오퍼레이션(Global Operation)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 새한은 설립 1년만에 매출 4,30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해 이전 새한의 적자산업을 흑자로 만들었다. 현재 도레이 70%, 새한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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