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간 네트워크구축 최우선”전자상거래 기반다지기 한창
동대문 디지털 협회가 지난 24일 새 임원 선출과 함께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동대문 디지털 협회 창립 1주년을 맞아 회원사간 네트워크, DB 공유, 사단법인화를 통한 도약을 선언한 협회는 제 2대 회장으로 신평화 인터넷 쇼핑몰의 장용준 사장을 추대했다.
오는 7월 1일 본격 활동에 나서는 장용준 사장을 만나 그 간 협회의 활동 성과와 향후 주력 사업 방안을 물었다.
-지난 1년은 재래시장에 기반을 둔 인터넷 업체들에게는 힘든 한해였다. 평가한다면.
▲지난해에는 상인과 연계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업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즉 상인들의 전자상거래 인식부족과 인터넷 업체들의 상인 이해 부족이 불러온 결과였다.
하지만 동대문디지털 협회 1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회원사간 정보공유와 친목의 의미는 올해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된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동대문디지털협회의 새로운 사업이라면
▲동대문디지털협회의 13개 회원사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DB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또 상인과의 연계성을 위해 PC 무료 제공 등 전자 상거래 기반 다지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덧붙인다면 지방 쇼핑몰과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를 통해 B2B를 하나의 재래시장 유통으로 뿌리내리는데 협회가 앞장설 것이다.
동대문시장에서 e-커머스 사업 전망은
▲3년째 이 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느낀점은 시장 상인들의 의식이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성과도 있었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은 밝다고 할수 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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