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업체에 348억원 진행
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이 중소기업 보유 우수 기술의 조기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1년도 상반기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총 200개 업체에 348억원(시설자금 240억원, 운전자금 108억원, 업체당 평균 1.7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자금지원 결정업체는 자금신청·접수업체(724개 업체, 2,490억원)와 비교하여 업체수 기준 27.6%, 금액기준 13.9%에 해당 평균 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기술을 사업화 할 경우 담보나 보증여력에 관계없이 순수신용으로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중기청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재무상태에 대한 예비평가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사업성·기술성 등에 대한 본 평가를 실시하고 자금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와 금액을 결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47업체, 81억6700만원), 서울(37업체, 76억4900만원), 대구·경북(35업체, 61억2000만원)순이다.
한편 중기청은 불가피한 사유로 상반기에 지원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1.8월초부터 하반기자금 150억원을 지원 신청 접수할 예정이며 자금지원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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