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BON, 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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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향상, 핵심 백화점 진입 기대소재·색감·실루엣 다양하게 풀어 ‘눈길’
고감도 남성캐릭터를 지향하는 ‘본(BON)’이 올 추동에 감도와 제품경쟁력을 한 차원 강화한다. 최근 추동 컬렉션을 개최해 변모를 과시한 BON COMPANY(대표 이 장훈)는 트렌드로 부각되는 브리티쉬 트래디셔널적 요소에 모던함을 가미해 다소 러프한 소재에 현대적 실루엣을 접목하는 한편 다양한 색감의 컬러코디제품을 폭넓게 제안했다. △브루조아의 감성이 느껴지는 럭셔리 모드의 고급스러움을 클래식과 모더니즘을 접목해 풀어낸 첫 번째 제품군(MASCUSINE ELEGANCE)은 솔리드고급울제품과 캐시미어 혼방, 고급스런 광택의 캐시미어 소재를 집중 사용했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계열과 카멜이 주종을 이루고 브라운, 아이보리, 버간디가 액센트로 보여졌다. 럭셔리한 니트류와 2버튼, 1버튼 수트, 슬림한 슬렌더 실루엣, 다양한 소재의 탑코트와 체크패턴과 통이좁은 팬츠, 가죽자켓등이 제안됐다. △엘레강스한 댄디룩을 보인 ‘젠더리스댄디’ 에선 우아한 60-70년대의 모즈풍과 펑키함이 조합된 네오댄디라인으로 쉬크하고 컬러플한 색상들과 고급스런 팬시소재의 믹스로 감각을 더했다. 컬러는 딥퍼플과 딥 바이올렛, 골드등이 화려하게 선보였다. 소재도 벨벳, 벨루아, 표면가공을 통해 부드러움을 모방한 극세사 피치스킨류와 본딩류, Fake Fur, 광택있는 레이온 혹은 실크혼방물이 활용됐다. 스타일도 로우 게이지의 스웨터와 머플러의 셋-업물, 슬림하고 광택소재의 팬츠, 피트 실루엣 수트, 클래식한 댄디풍 자카드 니트, 핸드메이드감각의 컬러플 니트, 허리를 강조한 벨트자켓등이 제안됐다. △소피스티드 스포티(Sophisticated Sporty)테마는 미래적이고 기능적인 감각, 클린하면서 정제된 하이-테크요소들이 최소한의 디테일로 심플함을 나타냈다. 블랙, 그레이, 카키, 베이지등이 주요 컬러며 소재는 코팅과 본딩을 통해 만들어지는 소프트한 두께감의 타소재들, 향상된 기능성의 합섬 신소재류, 종이처럼 드라이한 표면감, 테크니컬 소재와 본딩, 럭셔리한 베이직물등이 활용됐고 대조적 색상이나 패턴등의 더블페이스로 선보였다. 스타일은 퍼 트리밍처리의 무릎길이의 후드코트와 폴라플리스 혹은 파일지라이닝의 지퍼드 나일론 블루종, 니(Knee)패치팬츠, 컨트라스트 배색의 스웨터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가올 시즌 아이템다각화와 한층 세련된 감도를 제안하는 본 컴퍼니는 이번 변신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보다 확고한 핵심유통진입 및 고정고객확보와 이미지제고에 혼신을 다할 각오를 밝혔다. 제품력강화와 더불어 올추동을 제2의 도약기로 설정해 사무실확대이전 및 체계적 홍보를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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