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행사 계기…패션도시化 성큼
대구섬유가 각종 국제행사를 계기로 전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지난 25∼26일 한국패션센터에서 개최된 대구콜렉션 기간중 JCI아태평양대회에 참가중인 외국인 3백여명이 패션쇼를 관람했다.
또 3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있은 대륙간컵 국제축구대회 개막식전행사로 “섬유도시 대구”를 세계로 알리는 “천의 물결”이란 식전 행사를 가져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다.
“천의 물결” 식전행사는 1천5백여명의 참가자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컨셉으로 화려한 칼라의 각종 원단을 사용, 대구가 세계의 섬유·패션도시임을 알렸다.
또 입장객 모두에게 대구섬유로 제작한 보자기를 나눠줘 6만여명의 관람객이 흔드는 보자기는 녹색 물결을 이뤘다.
섬유·패션축제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한국패션센터에서 수영복 패션쇼가 열려, 많은 외국인이 쇼를 관람했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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