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가격인하 실시
아동복 가격인하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백화점 세일 앞서 비수기 매출 활성화
6월 비수기를 맞아 대부분 아동 브랜드들이 7월 백화점 정기세일보다 앞선 가격인하를 준비하고 있다. 6월은 전체 패션업계의 비수기로 정상으로는 매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어려운 시기. 특별한 이슈와 행사 부족, 여름 중반으로 접어든 날씨 영향으로 전체 백화점 매출이 하락하는 기간이다. 이러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업계는 6월 초순 기획상품 출시로 판매를 활성화한 다음 부분적인 브랜드 세일을 실시, 효율성을 높힌다는 전략이다. 현재 롯데, 현대백화점은 7월 6일경 전점이 동시에 정기세일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지방점에 한해서 6월말부터 세일을 시작할 방침. 신세계 지방점 뿐만 아니라 타지역 지방 백화점 역시 빠르면 6월 22일 늦으면 29일까지는 정기세일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 백화점이 일찍 세일에 들어가면 전 입점 백화점의 브랜드가 세일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백화점에 따른 산발적인 세일이 브랜드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 백화점 정기 세일에 발맞춰 전 매장이 브랜드 가격인하를 실시하게 된다.”라고 분석했다. 대부분 아동 브랜드들은 백화점 정기세일보다 3일 일찍 가격인하에 돌입, 세일기간 중반에 매출 상승세 도모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18일부터는 전체 브랜드 80%가 가격인하를 단행할 계획이다. 관련업계는 기획행사와 맞물러 6월 중반부터 부분적인 가격인하를 단행, 비수기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