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일괄적 조직력 ‘기획전문회사’ 수준 실감‘컨셉·이미지·매체전략’ 브랜드별 담당제 차별화
성도(대표 최 형석)의 마케팅실은 마치 ‘한 기획전문회사’를 방불케 한다.
중견 종합패션기업인 성도는 대기업에 버금가는 일괄적이고 체계적이며 높은 감도 표현을 자랑하는 마케팅실을 통해 기업은 물론이고 브랜드이미지제고에 확실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성도는 ‘마케팅 조직’이 제일 강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풍토조성은 회장과 사장이 직접 ‘기업과 브랜드이미지를 중시’하는것에서 비롯 이현선상무의 직속라인아래 오랜 베테랑 송승근 차장의 지휘로 3개팀이 맹활약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광고판촉팀, 홍보협찬팀, 패션정보팀으로 세분화돼 총 7명으로 전문화했다.
광고판촉팀에는 박용호대리와 이형승, 문소영씨가, 홍보협찬팀은 강아영, 김은정씨가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패션정보팀은 최호정씨가 분담한다.
무엇보다 이들 구성원들의 특징은 각 개인이 기획서부터 매체전략에 이르기까지 해당브랜드의 업무를 총괄하고 마무리한다는 것.
따라서 일관된 브랜드이미지를 고수하고 연출함은 물론 매체의 특성에 부합되게 촬영 및 광고전략까지 맞춰갈수 있다.
또한 전문인개인에 책임과 권한을 주어 발빠르고 기동성있는 효율적 업무진행이 가능한것도 강점이다.
뿐만아니라 성도 마케팅실은 컴퓨터시스템이 제일 잘 갖춰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웬만한 포스터나 제작물등은 외주를 주지 않고 직접 할 수있도록 만반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컨셉, 이미지, 매체, 광고전략까지가 일관되게 각각의 전문인들에 의해 순조롭게 진행되는 성도는 이번 시즌에는 톰보이, 액세서리, 제이빔, 빔스등이 묶여져 세트광고를 하고 또한 지난2월부터 국내처음으로 코팅기법을 도입해 기업은 물론 브랜드이미지를 고급스럽고 감도높게 보이도록 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현업의 노력과 마케팅실의 이같은 성과가 어우러져 톰보이, 코모도등 보유브랜드들이 매출활성화를 이루고 있고 제이빔, 빔스, 톰키드등도 선전을 다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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