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의 ‘아이젯’이 올 F/W 어트랙티브 내추럴 컨셉으로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브랜드 안정화 작업에 착수해 온 ‘아이젯’은 올 S/S 상당부분 성공했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9층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하반기에는 브랜드 컨셉 리뉴얼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지캐주얼과 스포츠 캐주얼의 브릿지 라인에 ‘아이젯’을 포지셔닝시켜 고객공략에 나선다. “컬러수를 많게 하는 것 보다 컬러가 그룹핑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파스텔 계열의 톤앤톤 바리에이션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장이 하나의 컨셉으로 느껴지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상품 기획 방향을 설명하는 아이젯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 베이직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탈피, 미국의 ‘아베크롬비’ 풍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트렌디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