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 ‘적극 관심’
본궤도에 진입한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 정책 추진에 있어, 이태리 정부가 국내 섬유·패션산업과의 공조체제를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8일 대구 섬유개발 연구원서 열린 이태리 밀라노 섬유 기술 트레이닝 수료식에 참석한 carlo Trezza 주한 이태리 대사는 “양국의 중소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은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두도시간의 이런 협력체제는 지역적 발전은 물론, 세계 일류 섬유도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태리 해외 무역공사(지사장: Matteo Picariello)는 향후 양국기업과 기업간의 정보교류와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함과 동시에, 내년 Moda-In展의 트랜드제안 제공은 물론, 이태리의 유수 섬유기업들의 KORTEX 참가를 조직적으로 유도, 정보교류의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을 천명했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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