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직물 일대 부활…시장 고급화로‘기지개’
여성모직물 일대 부활…시장 고급화로‘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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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발주 늘어. 추동물부터 ‘반응’
최근 여성모직물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한동안 계속되었던 의류의 저가격화, 캐주얼화등으로 한동안 저조했던 울의 수요가 패션 트랜드가 전체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크게 증가하고 있는것. 이처럼 울이 다시 주목받는 것은 10년만의 현상으로, 일본 모사 상업조합 중부지부의 모사 판매고 역시 尾州 산지를 중심으로 올 2월부터 전년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1~4월의 합계는 6천 5백 13톤, 전년 동기비 16.2%증가를 기록하는등, 모처럼만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주로 신사복에 사용되는 6만쌍사는 1천 2백 38톤으로 11% 감소를 기록한데 비해 여성복에 주로 사용되는 48쌍사는 1천 4백 49톤으로 38.5%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방모직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트위드의 인기로 올해 1~4월은 2천 5백 2톤, 19.2% 증가했으므로 방모에 이어 울의 본체인 소모도 증가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일본 여성복지 업체의 올 추동물 발주현상도 전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울의 교직, 수모혼방등이 크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울 복합 역시 대거 늘고 있는데, 9월 점두분까지의 소재는 실크, PTT섬유, 트리아세테이트, 면등과 울의 교직. 10월 점두에는 미세스용 트위드풍의 칼라, 토스카나 톱, 레이온 복합의 에어리 카르제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방적 회사도 마찬가지. 쿠라보는 스타트 시점에서 고급울, 스트레치 저지등의 인기가 높다고 판단, 최종적인 수주를 전시즌에 비해 10%씩 늘리고 있다. 일본 모직에서도 세번수의 2중직, 울 100%의 크레이프 직물, 스트레치 울의 얼로우 스트레치등이 주목되고 있다. 울의 반염이 부활, 특히 80쌍사이상의 세 번수 사용의 직물의 수주는 전년1L 30%증가하는 수준. 토아방도 고급 양모 사용의 기라울등의 수주는 전년비 20~30% 증가했다고 한다. 후지이 모직에서도 소모 화인 울 100%, 스트레치 직물등이 출하 호조, 앙고라 캬라멜, 캐시미아 혼방, 멜톤등 수모 관계도 순조롭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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