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이지캐주얼 입지 강화
F&K(대표 김성운)의 ‘조프(JOFF)’가 가두점 위주의 매장 확장에 주력한다.
올 S/S에 런칭해 일평균 3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온 ‘조프’는 장기적으로 브랜드 수익성을 높이는 차원서 백화점 입점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의 90% 이상을 국내 생산하는 등 원가율이 높은 상황에서 백화점 입점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또한 회사 구조 자체가 가두점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윤석현 차장은 편안한 스타일, 다양한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단품들, 국내생산을 통한 높은 품질 등이 ‘조프’의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쟁 브랜드보다 20% 낮은 소비자 가격을 전략화하고 있다.
‘조프’는 올해 말까지 가두점 위주로 20여개 매장을 확대, ‘가두점 전문 이지캐주얼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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