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아이템 직물시장 공략아크릴·레이온원사이용 다양편직물 주축
직물 제조 및 판매 업종의 신설법인 카로스 텍스타일(대표 양영수)이 소량 계획생산을 원칙으로 아크릴,레이온을 사용한 원단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로스 텍스타일은 자본금 1억원으로 지난 4월 신설법인을 등록한 섬유제조 및 판매업체로 양영수 사장은 염색공장의 종업원부터 시작 카로스 텍스타일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양사장은 “현재 직물, 편물 모두 판매하고 있으며, 차별화 오더를 중심으로 소품종 패셔너블한 원단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립 이후 첫 계획을 밝혔다.
특히 카로스 텍스타일은 아크릴과 레이온의 원사를 이용해 다양한 색상의 줄무늬 편직물제품을 주축으로 스웨드직물, 오리털 잠바에 사용되는 듀스포에 홀로그램을 찍어낸 후가공 아이템들을 취급하고 있다.
양사장은 일반 PET직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고 판단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아크릴, 레이온등을 혼방한 제품들을 선택하게 된 것.
또한 패드류나 오리털 점퍼에 사용되는 나일론 계열의 얇은 코팅소재인 듀스포에 홀로그램까지 찍어내 3차원적인 형태를 만들어내 패션성을 강조했다.
올 매출 목표는 15억원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수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수출을 시작, 중국 및 라틴아메리카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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