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배로 사랑 나누기’
이에프이(대표 임용빈)가 헌혈증 한 장당 만원권 상품으로 교환하는 ‘두배로 사랑나누기’행사를 전개, 총 13,000여장 백혈병 헌혈증을 기증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개된 본 행사는 백혈병 등 소아암 환자들에게 중요한 경제적 뒷받침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헌혈증서를 의미 있게 사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에프이는 지난 6월 14일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동 7층 소아혈액센터 앞에서 임용빈 대표이사와 백혈병 재단 신희영 이사, 백혈병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식을 거행했다.
수집된 헌혈증 13,000여매는 현금으로 환산하면 총 2억 6천여만원 금액이며 소아암 환자에게 3년간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
이에프이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보육원에 의류, 물품 전달, 장학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산업을 전개, 이윤을 환원한다는 기업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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