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제고 정책화세일지양·정상매출 확대
모라도(대표 이명기)의 ‘모라도’가 수익성 제고를 정책화한다. 지나친 행사 물량을 자제하고 정상매출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것.
백화점 영업 2년차를 맞고 있는 ‘모라도’는 정상제품의 매출만 놓고 보면 니트 브랜드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행사제품 물량이 적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다.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지나친 행사와 고객을 우롱하는 가격 꺾어 팔기는 ‘모라도’의 경영 방침과 어긋난다.
특히 기획상품의 경우 지난해보다 오히려 물량을 축소한 상태다”라고 설명하는 김명섭 차장은 니트업계가 물량과다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수 브랜드로서 제품의 나이도 고객들과 함께 올라가고 있어 제품 컨셉 중 일부분을 40대를 겨냥해 기획하는 등 점차적으로 타겟 에이지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모라도’는 하반기 3개 매장 추가 오픈으로 외형보다는 내실 있는 니트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조문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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