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출 호조 전년비 19.9%증가, 수입도 20% 늘어나
반응성 염료수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5월말 현재 반응성 염료 수출은 2,589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9.9% 증가됐다.
지난 1월 마이너스 성장으로 시작한 반응성 염료 수출이 매월 두 자리수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해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인 홍콩의 경우 지난해 보다 12.6%가 증가됐으며 중국은 젼년 동기간 대비 127%의 신장율을 기록 터키를 제치고 제2위시장으로 발돋움했다.
반면 터키는 현지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유일하게 16.7%하락돼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수입의 경우 1,399만달러를 기록해 작년보다 20%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입국인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 염료의 수입폭이 소폭 증가세를 보인 반면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중국, 인도네시아 등 저가 수입염료는 각각 137%, 157%씩 늘어나 후진국산 염료가 국내 섬유업계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음을 입증시켜 주고 있다.
한편 분산염료의 경우 미국과 인도네시아 수출호조로 1,642만달러를 기록 작년대비 1.4%의 소폭 성장을 보였으며 수입은 3,664만달러로 전년대비 14.2% 감소됐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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