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염료 중심 전년비 46% 신장
염료 생산업체 경인양행(대표 허정선)이 반응성 염료를 중심으로 수출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1/4분기 전년대비 35% 증가된 수출실적을 보였던 경인양행은 5월 전년 동기간 대비 46% 늘어난 520만달러를 수출, 사상처음으로 월 수출 500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염료 선진국인 스위스, 일본 등으로 수출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염료수출 호조와 관련 경인양행측은 80개국에 이르는 다양한 수출라인과 세계화 전략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경인양행 관계자는“원료값 상승으로 염료업계가 전반적인 어려움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공장을 풀가동 시키고 있다.”면서 “수출실적보다 일본, 스위스 등 유력 염료업체로 수출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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