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산업 발전에 전력”기술·디자인개발 집중지원할터…
니트산업종합지원센터초대 소장에 산업연구원의 이재덕 박사가 선임됐다.
이 박사는 산업연구원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섬유산업 전반에 걸친 연구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전북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섬유공학박사학위를 받은 섬유전문가.
전북니트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정부의 산업기반자금 150억원을 금년부터 3년간 50억원씩 지원, 건립된다.
이 센터는 전북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니트봉제업체들의 기술 및 디자인 개발을 집중 지원하게되며 올 하반기 익산시에 착공돼 파일롯 플랜트동이 연내에 가동된다.
지원내용은 편직, 염색가공, 디자인개발 및 시제품생산 지원과 니트수요확대와 니트산업의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
니트지원센터는 대지 3500평, 건평 2650평규모로 오는 9월 파일롯 플랜트동이 착공돼 연내에 완공된다.
“이제 새롭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긴장이 됩니다. 빠른 시간안에 다른 연구소와 대등한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산자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하다”고 이 소장은 강조한다.
“앞으로 이사진과 운영위원회 등과 노력하여 대구지역까지 포함한 니트산업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이 소장은 말한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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