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패션이 공존·볼거리를 제안하는 문화공간`동대문식 다양성에 백화점수준 고객만족으로
코리아(대표 이 낙원) ‘쥬네쓰’가 청주상권에서 문화와 패션이 함께 하는 복합 패션 전문 몰로 성가를 드높이고 있다.
지난 해 5월 27일 청주 성안길 내에 본격 탄생된 이곳 ‘쥬네쓰’에는 젊은이들의 명소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불과 일 년여의 짧은 기간 내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패션과 문화를 접목 ‘볼거리를 제안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이 회사 이 낙원 사장은 말했다.
또한 이곳 청주 성안 길에는 여타의 패션 몰들이 서울 등지에서 직접 진출하고 있으나 이곳 ‘쥬네쓰’를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적인 유망상권으로 부각된 청주 성안길 상권 내 대지 1500평 위에 마련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다.
당초 이 회사는 이곳 상권확보를 위해 지난 1991년 땅을 매입했고, 선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창고형 백화점을 건립키로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 1997년 불어온 전국적인 경제난국인 IMF여파로 이러한 시설보다는 좀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것으로 당초 기획을 다소 수정 탄생시킨 것이 ‘쥬네스’다.
이러한 배경으로 설립된 ‘쥬네쓰’는 청주 로드삽 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차별화를 가하며 시장에서 승부하고 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상품과 세련된 의상들은 젊은이들의 구매를 만족시키며 가격의 합리성과 편안함으로 고객만족을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주변의 흥업백화점과 청주백화점은 지역백화점을 표방하는 토착적 이미지가 강하고 새로 선보인 더월(The Wall)은 캐릭터 캐주얼위주의 신용판매 영업에 주력하는 소수의 특수층 고객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현재 ‘쥬네쓰’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1가 170-1번지에 소재한 행정구역상 청주상업 집적지중 중앙 상권에 위치한다.
인접 지역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독점적 영업과 집객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겸 사무실로 1층에는 영 캐주얼, 캐주얼 정장, 진 캐주얼, 준보석, 패션액세서리, 안경, 화장품, 끽연구, 향수, 이동통신, 캐릭터 상품을 비롯 삼성디지털 어드벤처를 유치하고 있다.
2층에는 진과 남성정장, 남성캐주얼, 단품, 미씨캐주얼, 란제리, 아동유아복, 피혁, 제화, 서적류 3층에는 전문 식당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커피삽, 아이스크림, 피자, 게임센타등이 있다. 4층에는 2개관 500석의 영화관과 야외이벤트 행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3층과 4층을 새롭게 구성키로 하고 영화관 1800석의 극장 6개관을 새로 마련한다.
영화관 증설은 집객 효과와 동시에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이야기 거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호응 속에 발전되고 있다.
‘쥬네쓰’사장은 건축분야에서 일한 실무전문가로 평소, 이 분야에 상당한 관심과 집중력을 가지면서 가능성을 점쳤으며 이를 상업적인 사업으로 이끄는 경영총책이다.
“현재 서울 테크노마트가 영화관을 개장하면서 활성화를 시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다”며 “영화와 젊은이들의 집객 효과와는 정비례관계가 성립된다”는 견해를 제안했다.
청주에서도 볼거리를 겸하는 쇼핑문화를 갈구하고 있다. 영화관을 활성화시키면서 이곳 ‘쥬네쓰’는 의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차후에는 중급 이상의 고가브랜드 전개도 고려하고 있다고 이 회사 이 낙원 사장은 장기적인 사업비전을 제안했다.
영화관과 연결된 고객 전용카드는 구매에서 마일리지를 적극 도입 일정액이 정립되면 영화를 볼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임대매장 주니어 ‘쥬네쓰’라는 어원을 지닌 ‘쥬네쓰’는 영화관 개봉에 있어 서울 중심 권과 동시에 상영 영화 펜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재 평일 15000명과 공휴일에는 17000명을 수용하는 이곳은 내달 중 6개의 영화관이 더 늘어나면 현재의 수용인원보다 더욱 많아지게 될 것이다.
청주에는 충북대를 비롯 충청대, 주성대, 과학대, 서원대 등 4년제 대학 5개와 전문대가 있어 젊은 층 인구 흡수가 용이하고 주변에 대형백화점이 없는 것도 쇼핑객을 이끌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있다.
휴식공간과 유동인구 100만 명을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볼거리 제안이 필요한 이곳은 성안길.
성안길 로드 삽에는 고가브랜드들보다 이지 캐주얼 등 각종 의류가 70%에 이르고 있다.
‘쥬네쓰’는 입점 해 있는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주력한다. 소점포사장들이 약 280개에 이르고 있으나 지금까지 홍보 비나 관리비 명목으로 폭리를 취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소비자와 소 사장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한다.
동대문식 점포라는 라는 의미보다 백화점과 같은 소비자 서비스를 앞세우는 전략과 운영으로 좀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재래시장의 맹점은 버리고 장점을 살리며 백화점식 고객만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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