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설비바탕…중남미 진출도 고려
계면활성제 전문 생산업체 대영화학(대표 홍성길)이 해외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수시장 침체로 조제업체들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영화학은 중국, 인도네시아, LA 등 해외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지난해 7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다.
대영화학의 해외진출 성공요인은 홍사장의 철저한 현지 사전조사의 결과로 해외진출 3-4년 전부터 그 지역의 수요파악을 검토한 후 진출함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미주지역으로 국내 염색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자 연구개발의 과감한 투자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일부 품목의 경우 독일, 일본 등선진국제품과 경쟁을 펼치는 등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99년 7월 ISO 9001품질인증을 받아 위상을 한층 높인 대영화학은 올 3월 부천의 에멀전 공장을 인수 사업 다각화도 꾀하는 중이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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