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특집]신규브랜드, 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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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캐주얼 식상 소비자 흡수감도·문화 차별화 빈 시장 공략 박차
«« 캐주얼 »» 캐주얼웨어 업계는 이지캐주얼에 식상한 감성을 겨냥한 브랜드 출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상반기 ‘노튼’ ‘올드& 뉴’등은 국내 대표적인 캐주얼 브랜드 사를 모태로 탄생돼 동군에서 파워플한 인기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에 미흡하다는 것에 착안한 것. 이것은 국내 캐주얼웨어 시장에 이지하고 심플하며 저렴한 가격 대를 주무기로 탄생됐으나 시장의 안착에는 미흡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 새로 탄생되는 신규브랜드들은 무엇보다 강한 캐릭터에 감도라는 명제를 부각시키고 차별화를 내걸었다. 가격과 색상 소재에서 모두 기존캐주얼과 다르다는 것이다. ‘쿠바리브레’는 강한 라틴문화를 보여준다는 것으로 이슈를 내놓았다. 엽기적이기까지 표현되는 ‘쿠바리브레’는 영층의 남녀노소에게 춤과 음악등 주변의 문화를 함께 보여준다는 것이다. ‘보이런던’은 리뉴얼 탄생되는 만큼 관심 또한 상당히 높다. 국내 런칭당시의 감도를 그대로 전달한다는 데 착안한 이 브랜드는 상반기 내내 시장상황조사와 브랜드 컨셉조정등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되어 새로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신규브랜드들이 가을 캐주얼 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성욱섬유 -쿠바리브레 감각적이며 개성강한 영층 타겟 쿠바 국기로고 라틴문화 전파 성욱섬유(대표 김 현수)의 이태리 직수입 캐주얼브랜드 ‘쿠바리브레’가 내년 S/S 감각적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태리의 멀티모다 네트웍 SAP와 합작으로 쿠바리브레코리아를 설립 올 추동 이태리 내추럴 어번 스포츠 캐주얼 ‘쿠바리브레(CUBALIBRE)’는 영층의 강한 메니아 구축을 모토로한다. ‘쿠바리브레’는 그동안 이지캐주얼에 식상한 영 층에게 새로운 감도를 부여하며 유통가에서는 신선한 감도로 혁신적인 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바리브레’는 활동성을 가진 스포티브 캐주얼에 패션 트렌드를 적극 가미한 캐릭터 캐주얼과의 브리지 라인을 형성한다. 브랜드명은 ‘쿠바의 독립’이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쿠바 정부의 정식 승인을 받아 국기를 로고로 사용한다. 또한 의상을 비롯한 음악, 춤, 음식, 그림 등 사회 문화의 전면적인 라틴 무드를 표현한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오래되고 낡은 듯한 내추럴리즘에 빈티지 룩과 토속적이고 신비로운 라틴 아메리카의 에스닉이 조화된 새로운 스포티브 룩이다. 타겟은 19부터 23세까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며 중고가의 가격대면서 다양하고 볼륨화 된 가격을 책정했다. 여성과 남성 비율은 69%와 31%. 점퍼와 재킷, 팬츠 등 일부 아이템에 한해서는 국내 생산을 병행키로 했다. 올 하반기까지 백화점 3개점을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했다. 아메리칸스타 -보이런던 네오보이런던 테마로 개성연출 럭셔리한 50-70년대 로열브리티쉬 재해석 아메리칸스타(대표 김갑기)의‘보이런던’은 남성중심의 유니섹스 캐주얼웨어다. 21세부터 31세까지 감각 있는 마인드를 가진 남녀를 대상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의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성격의 소유자를 타겟으로 한다. 이번 가을겨울 새롭게 리뉴얼 탄생되는 ‘보이런던’은 ‘네오 보이런던’을 메인 테마로 새로운 3가지로 제안했다. ‘네오 보이런던’은 브랜드 오리진 정신에 입각해 전통과 미래 전위적인 것이 공존하는 공간, 보이런던이라는 도시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력셔리한 50-70년대의 로얄 브리티쉬 클래식 이미지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연출한다. 보다 쉬크 해 지고 꾸띠르적인 요소를 더한 모더나이즈드 어번 웨어다. 소 테마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습득하려는 ‘FOR INTELLIGENT BEING’, 80년대의 펑키한 감성과 결합된 ‘OSTENTATION OF INDIGO’, 모던한 세계를 살고 있는 인간적인 감성을 제시하는 ‘TURN OF THE NATURAL’로 했다.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 네이비 카키 컬러의 기능성 스트레치소재와 리치한 감각의 텍스춰와 울 소재로 된 셋업물의 정장류와 인너, 절제된 60년대 풍의 슬림& V핏 라인에서 모티브를 얻은 컴펙트& 모던한 도회적 이미지, 그레이 레드 등을 이용한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소재, 도시와 자연을 배경으로한 어번 스포츠 웨어 라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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