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고부가 창출 큰기여
천연염색가공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도전해오던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이사장 함정웅)가 지거 및 액류염색기등 염색기를 이용한 염색에 성공했다.
3년전부터 우리의 색을 섬유에 접목시키겠다는 의욕으로 기술개발에 몰두해왔던 연구소는 이번에 홍화, 자근, 쪽, 치자, 오배자등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에서 추출한 8종류의 염재를 염색기를 통해 염색해내는 개가를 이뤄냈다.
천연염색가공은 환경오염이 없는데다 피부에 부작용이 전혀없고 천연색상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있어 섬유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소는 2년차인 지난해 시제품염색에 성공, 특허 출원을 신청해 놓고 있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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