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서 한차원 진전…인지도확산 기대
몇몇 캐주얼 업체가 하반기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TV CF 광고를 계획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TV CF의 경우 다른 마케팅 수단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캐주얼 업체들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웠던 부분.
대부분의 캐주얼 업체가 스타마케팅, 판촉, 홍보 등 유사한 마케팅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브랜드 생존 및 롱런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서 TV CF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관련업계는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스럽지만 방영이 시작되면 유통망 확장 등 브랜드의 시장 안착이 가속화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TV CF로 성공적인 브랜드의 문화를 제안하고 있는 ‘지오다노’. 정우성과 전지현 국내 톱스타를 내세워 CF를 촬영해 방영하고 있는 ‘지오다노’는 중저가 이지 캐주얼 브랜드들이 난립하는 가운데서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업계 부동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트머스’의 경우 지난 해 하반기에 이어 이번 달에도 TV광고를 진행한다.
소지섭과 홍수현을 모델로 최근 촬영을 마친 ‘리트머스’는 이번 광고 방영이후 대리점 모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대대적으로 유통망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시기에 TV 광고를 진행, 브랜드 인지도 확장 및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베이직하우스’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전개한 지 7개월을 넘기면서 강점 및 문제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
이에 하반기 10대를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차원서 ‘베이직 하우스’ 이미지 위주의 TV CF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브랜드 BI, 로고 및 매장 등에 있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할 계획으로 이와 함께 공격적 TV CF로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조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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