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볼륨화 착수
닥터마틴 에어웨어코리아(대표 이영태)가 ‘닥터마틴’, ‘웨어에어’에 이어 ‘DM스포츠’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국 직수입인 ‘DM스포츠’는 기능성에 패션성을 가미시킨 캐주얼 운동화로 기존의 ‘닥터마틴’에 식상했던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게된다.
희소성있는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던 ‘닥터마틴’이 이번 F/W부터 유통망을 확장 전개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각오다.
영국본사에서 대량생산을 지양하고, 수작업이 많아 전세계로 납품되는 물량의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닥터마틴 에어웨어코리아는 대구와 부산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30개로 유통망을 확장,다양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이번 하반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옐로우 스티치가 들어간 ‘닥터마틴’은 투박한 느낌이 있지만, 고정 매니아들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닥터마틴’은 정통적인 제품의 이미지로 외국 유학생과 힙합 매니아, 직장인들까지 타겟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디자인으로 매니아들도 여러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이번 ‘DM스포츠’라인을 선보이면서 ‘닥터마틴’도 강남, 압구정 상권등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의 톡톡튀면서 특이한 ‘닥터마틴’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확보, 고객만족에도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혜숙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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