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제품’ 영화·드라마 프로모션 강화
한국OGK(대표 박수안)가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기업을 공개함으로써 가치를 평가받을 예정이다.
한국OGK는 지난해 사업영억을 인터넷으로까지 확장, 스포츠 포탈 사이트 ‘스포컴(www.spocom. co.kr)’을 오픈, 인터넷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스포컴’은 한국OGK의 주력 스포츠인 스키, 수영, 오토바이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스포츠와 레져, 쇼핑몰 등을 갖춘 최고의 스포츠 전문 포탈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는 것.
한국OGK는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영화 및 드라마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관련 정보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JUMP 2001-New Challenge’라는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는 한국OGK는 전자상거래, 통신기기 등의 21세기형 사업의 활성화와 고품질의 수영, 스키, 오토바이용품 등의 기존 제품의 연구 개발과 내실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국 투자의 결실인 제 3공장을 통한 해외 투자 효율의 극대화, 해외 및 국내 시장의 적극 진출 등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하여 현재와 미래 가치를 평가받을 예정.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17% 성장한 380억원으로 순이익목표는 매출의 10%인 38억원이며 70-80%는 수출을 통해 매출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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