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복종별 출하동향](3)여성영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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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꾸띄르’ 감각 창출 핵심아이템 바리에이션·‘소재매치’ 주력
전체경향 올추동은 60년대와 80년대 복고풍이 주 트렌드. 복고를 모티브로 여성스러움과 모던함의 극대화가 추구되며 꾸띄르적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감도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프린트물, 니트류의 물량확대가 두드러지며 고급소재로 벨벳이나 쉬폰, 실크 소재가 선호되고 데님의 다양한 활용이 눈에 띈다. 전년대비 평균 5%에서 10%대의 가격상승은 소재고급화 전략과 맞물려 진행됐으며 모던한 멋스러움에 디테일적 요소가 중시된다. 히트아이템 경향 데님류, 니트류 등 단품아이템의 매출활기와 더불어 팬츠, 스커트와의 믹스&매치로 매출극대화를 모색한다. 코튼 가공 소재, 가죽, 컴팩트한 패턴울외 고급소재도 다수 사용돼 실크, 벨벳 등도 선호된다. 특히 코튼과 데님의 다양한 연출을 위한 가공이 이번 시즌 차별화된 새로운 감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엑스’는 프린트한 진, 니트와의 패치워크 등 진을 다각도로 해석해내고 있으며 ‘올리브데올리브’는 데님 생지로 새로운 감각을 창출해내는데 초점을 두었다. 베이지, 블루, 블랙이 이번 시즌 다수 보여지며 바이올렛, 레드, 오렌지, 그린 등 다양한 색감이 포인트로 활용된다. 트래디셔널 감각이 스포티하고 경쾌하게 해석되며 히피풍과 럭셔리의 만남도 새로운 조류를 형성하고 있다. 물량 & 가격대 단품 크로스코디가 경쟁력으로 이번 시즌도 니트, 팬츠, 스커트, 블라우스 등 단품 아이템 개발과 물량 확대가 주전략이다. 가죽아이템도 트렌디 아이템으로 스타일 다양화, 물량 강화가 두드러진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상승, 전년대비 5-10%로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마케팅전략 스타마케팅을 기본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브랜드 노출극대화를 통한 이미지전략과 함께 스팟생산의 강화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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