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틈새시장 공략
다이아 엔터프라이즈(대표 신대철)의 ‘모노사이클(MONOCYCLE)’이 캐주얼에 트레디셔널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10대후반-30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베이직과 트렌드의 믹스, 트레디셔널과 데님과의 조화등을 시도, 참신한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이아엔터프라이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로 새로운 캐주얼을 선보인다는 것.
‘모노사이클’은 광주 이프유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동종업계 매출 3-4위를 기록하는등 마켓 테스팅에 있어서 낙관적인 반응이다.
또한 이달 안으로 부산, 대전등에 5-6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서울 유명백화점 입점등 유통망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외발자전거’라는 뜻의 ‘모노사이클’은 고유의 컨셉을 유지하며, 일관된 방향성과 변화하는 시대에맞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기존 캐주얼의류와 달리 남성제품을 강화시켰다.
특히 이번 F/W에는 점퍼류와 심플하면서 베이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데님과 인조가죽 제품도 보강시켰다.
스웨터 5-6만원, 남방 3-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모노사이클’은 기존 캐주얼에 식상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지도 확장 및 신규 고객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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