絲류 19.7% 하락…의류는 보합
미 테러사태 등 국제 무역 환경 악화추세로 인해 9월중 섬유 수출이 감소세를 유지했다.
특히 섬유산업의 다운스트림 분야 수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완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보합세를 유지해 대조를 이뤘다.
관세청이 발표한 9월중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섬유사는 9,600만불의 수출고를 올려 지난해 보다도 무려 19.7% 하락했다.
또 직물 역시 9월중 6억 2,200만불 수출에 그쳐 9.7% 마이너스 성장했다.
반면 2001년 1-9월 중 의류 총 수출액이 33억 5,500만불에 그쳐 12.6% 마이너스 성장하고 있으나 9월중에는 0.2% 증가해 보합세를 이뤘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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