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필터 여과지 생산
부직포 전문 생산업체 성우공사(대표 류동수)가 최근 고부가 제품생산으로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 광주에 자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성우공사는 공업용·여과용·의류용 부직포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현재 대만과 중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첨단기술로 생산된 자동차용 필터여과지는 현지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성우는 미국산 제품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있는 중국과 대만의 자동차용 필터여과지 수요업계를 대상으로 가격과 아이템의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성우공사는 지난 72년에 설립, 부직포산업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제품의 90%이상 산업용 여과지를 생산한다.
초창기 부직포 산업으로부터 출발한 이 회사는 류동수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생산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생산된 신제품들은 호응을 얻어 대만과 중국 외 타국가로의 수출 시장 확대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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