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비타노바·올포유 고급럭셔리 표방
중저가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다운 패딩 점퍼에 럭셔리를 적극 접목, 캐주얼·스포츠 시장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올 겨울 중저가 골프웨어들의 판매 주력 아이템은 다운 패딩 점퍼. 고가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가죽 제품에 치중하는 것에 반해 합리적 가격대를 지향하는 중저가 골프웨어들은 패션성이 강조된 다운점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운점퍼에 고가 골프웨어 브랜드의 주요 컨셉인 럭셔리와 엘레강스를 적극적으로 접목시킴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런칭한 ‘비타노바’는 처음 선보이는 패딩점퍼의 럭셔리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상품을 선보인다는 원칙인 ‘비타노바’는 중저가 시장에서도 럭셔리 감성이 올 겨울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다운제품의 다양한 기획에 중점을 뒀으며 너구리털과 여우털로 트리밍한 특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망’ 골프는 캐릭터 라인 강화를 위해 컬러에 있어서는 원포인트기법을 사용하고 제품 라인은 고급캐주얼화한다.
‘발망’은 럭셔리함이 바탕이 된 ‘편암함’과 ‘긴장완화’를 제안한다.
골프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면서도 매출 증대를 위해 다운점퍼 등으로 Before&After 스포츠 웨어로서의 영역도 넓혀갈 계획이다.
‘올포유’는 C.F 방영으로 인지도가 상승된 만큼 매출 신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다운 패딩 점퍼 물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올포유’는 브랜드 전면에 골프캐주얼을 표방하는 만큼 기능성보다는 다양한 컬러의 다운 패딩 점퍼 판매를 적극화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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