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유망상권분석] 총신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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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높은 ‘실속형’ 상권규모 작아도 기복 없는 안정적 매출이 강점중저가 이지캐주얼과 스포츠브
4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총신대입구’역에 위치한 총신대 상권은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이 높아 ‘실속형’ 지역으로 꼽힌다. 태평백화점과 남성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항시 붐비며 총신대 등의 학교와 주택가가 근접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형성돼 있다. 약 15개 의류브랜드로 구성된 총신대 상권은 주로 중저가 이지캐주얼과 진캐주얼, 볼륨 스포츠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것. 이지캐주얼은 유니온베이, 티피코시, 카스피, 옴파로스, 체이스컬트 등이 있으며 진캐주얼은 에드윈, 티는아이가 위치하고 있다. 스포츠는 대표적인 볼륨 브랜드들인 프로스펙스, 르까프, 아디다스, 나이키, 리복 등이 포진하고 있는 것. 그외에 랜드로바와 발렌시아가 남성복, 보디가드 등도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총신대 상권의 고객은 특히 연령이 다양한 것이 특징. 중고생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소비자층이 형성되어 있다. 총신대 상권의 소비자는 주로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며 학교와 주택가가 근접해 안정된 매출이 보장되는 것. 특히 지난해 현대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입점 고객수가 더욱 증가했다. 현재 반 정도 입주된 현대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면 더욱 좋은 ‘알짜배기’상권이 되리라는 전망인 것. 또한 서초, 방배, 사당동 등 주위 지역에 가두점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강남쪽의 고객 유입도 큰 편이다. 소비자와 유입 고객이 다양한 만큼 구매액의 편차도 상당히 높다. 즉 서민층과 부유층이 혼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구매 규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총신대 상권은 위치 특성과 태평백화점이 자리잡고 있는 이유로 규모가 커질 가능성은 없으나 기복없는 안정적인 상권이라는 강점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티는아이] 강정애 사장 “합리적 가격·다양한 아이템 호응” 상품력 우수 ‘신뢰·재구매’ 높아 ‘티는아이’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아이템 구성이 강점으로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다. 특히 하의가 전문인 ‘티는아이’는 다양한 제품 구색으로 방문 고객의 니즈에 맞는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또한 패턴의 차별화로 편안함이 두드러져 고객의 재구매율이 높다. 일반적인 이지캐주얼 브랜드들이 하의가 약한 것에 비해 ‘티는아이’는 상의보다 하의가 강한 특징이 있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다양한 바지 아이템에 만족하는 경향을 보인다. 상의의 경우, 니트와 점퍼의 판매가 높은 것. 본사에서 계속 패션성과 스타일을 보강하고 있으며 조만간 상의도 하의만큼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는아이’ 매장은 ‘남성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30대와 40대 여성 고객의 방문이 많으나 10대와 20대 소비자의 구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상품력이 좋은 만큼 탄탄한 고정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 아직까지 볼륨 이지캐주얼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가 낮으나 제품 퀄러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본사의 마케팅 지원으로 인지도가 확산되면 더욱 탄탄한 신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윈] 홍미경 점장 리뉴얼 후 소비자 반응 ‘폭발적’ 올드한 이미지 완전 쇄신 ‘에드윈’은 넓은 매장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높은 상품력으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드윈’ 가두점 중 제일 먼저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 총신대점은 리뉴얼 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하리수 스타마케팅에 돌입하면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이전의 올드한 ‘에드윈’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젊은 고객들의 방문이 잦아졌으며 매출도 신장을 계속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업시키면서 스타마케팅으로 도약기를 마련한 본사의 정책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 같다. 또한 상품력이 대대적으로 보강되면서 다양한 아이템이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킨 것도 신장의 한 이유다. 베이직한 아이템에서부터 트렌드성이 강한 제품까지 골고루 갖춰 있어 방문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엔 ‘E-Function’, ‘비너스진’ 등 패션성이 강하고 독특한 아이템의 구매도가 높다. 리뉴얼 후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면서 아이템의 판매 경향도 변화한 것. 이전엔 베이직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했다면 이젠 디자인성이 높은 아이템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스펙스] 허문범 사장 높은 인지도와 기술력 인정받아 30대가 중심…연령층 다양 ‘프로스펙스’는 다양한 품목이 구비돼 있어 매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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