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유망상권분석]성남 종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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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중저가 캐주얼 강세유명스포츠 브랜드 로드샵도 활기
트 루 젠(이봉석 영업소장) -65평 황금상권 진입…매출 상위 -가격·제품 경쟁력 강화 ‘고객몰이’ 8호선 신흥역 입구에 자리한 ‘트루젠’은 65평의 대형 매장으로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20-3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는 ‘트루젠’은 기존 신사복 브랜드보다 40-50%저렴한 가격으로 성남 상권에서 높은 효율을 올리고 있다. 사회초년생과 직장인, 주변의 공단 소비자까지 흡수하고 있는 ‘트루젠’은 4년전 런칭해 현재까지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성남 지점의 이 봉석 영업소장은 “영업 활성화로 실질적 효율, 이익을 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본사의 정상적 영업으로 상품 공급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패스트푸드점과 유흥지역이 밀집해 있어 새로운 영타겟도 흡수하고 있으며 철저한 고정고객 관리로 매출의 활기를 띠고 있다. 120-150수의 고급 정장이 세일기간에는 18-30만원대로 인하돼 주변의 보세상가와도 차별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 캐릭터를 강화한 상품군이 보강되면서 성남의 젊은 남성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트루젠’은 성남 종합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져 나가고 있다. 메 이 폴(박승규 사장) -리뉴얼후 소비자 만족도 향상 -신선미·서비스 제고…지속 신장세 성남 지하상가 C동에 자리잡은 ‘메이폴’은 깨끗한 매장 분위기로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3개월전 전반적인 리뉴얼을 마친 ‘메이폴’은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로 매출 상승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연일 젊은이들로 북적대는 성남 지하상가에서 10대부터 50대 이상의 타겟을 흡수하고 있는 것. “리뉴얼과 함께 디자인, 제품구성이 보완된 공급시스템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입점이 많아졌다”고 설명하는 박승규 사장은 다양해진 컬러의 다운점퍼와 더플코트를 단연 히트 아이템으로 꼽고 있다. 부담없는 가격대, 편안한 디자인으로 중,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들까지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엔 평일보다 2배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메이폴’은 상가가 오픈되어 있고, 상가내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전년대비 30-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어 올겨울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승규 사장은 고정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규고객의 구매가 재구매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브이네스(서영호 사장) -편안하고 부담없는 쇼핑환경 제공 -작은평수 대비 고효율 창출 가능성 높아 브랜드 경영경력만 9년차인 서영호 사장은 성남 상권을 고려한 중저가 브랜드로 ‘브이네스’를 선택, 6개월째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성남지하상가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브이네스’의 컨셉과 타겟이 적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서영호사장은 작은 평수에 비해 높은 효율을 내고 있어 향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본사의 마케팅과 광고, 홍보가 이어져 새로운 고객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인다. 구매고객의 60%이상이 여성고객으로 20-30대 여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브이네스’의 서영호 사장은 고객 서비스와 직원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객이 원하면 교환, 환불은 물론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로 고정고객을 형성해가고 있기 때문. 더불어 지하상가내 캐주얼 경쟁업체가 많은 만큼 ‘브이네스’만의 장점과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주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에 맞는 코디제안과 컬러, 디자인 설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브이네스’는 트렌드가 가미되면서 학생과 주부까지 흡수할 수 있는 편안한 제품으로 지하상가내 탑캐주얼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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