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인기획, 고품격 솔리드물 정장류 개발 주력
창인기획(대표 임상락)의 ‘트리에스떼’가 내년 상반기 유통망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선다.
지난해 8월 런칭한 니트전문 브랜드 ‘트리에스떼’는 40대를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지성적인 여성을 위해 자유롭고 편안한 감성을 추구하고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현대적 감각과 세련미로 표현하여 최고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
현대 천호·광주점, 갤러리아 타임월드·동백점, 경방필 백화점 등 9개 매장을 운영 중인 ‘트리에스떼’는 내년 상반기에 2-3개, 하반기 2-3개 신규 매장을 오픈, 15개의 유통망을 전개하려고 한다.
내년 S/S엔 ‘Joyful’, ‘Purity’, ‘Rich&Chic’ 세 라인으로 구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Joyful’은 베이직 라인에 캐주얼함과 스포티한 감각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전통적 아가일 패턴, 인타샤, 케이블 조직에 보다 감각적인 디테일을 첨가하는가 하면 일부 제품은 골프웨어 느낌도 살린 것.
‘Purity’는 사랑스럽고 여성적인 이미지로 자수와 리본, 프릴 등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다. ‘Rich&Chic’라인은 장식적인 럭셔리 정장룩으로 세련된 사치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트리에스떼’는 솔리드물의 정장류 판매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기존 니트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솔리드물 정장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
내년 상반기엔 매장 확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케팅에도 치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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