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씨에스원, ‘꾸즈’ 고감도 영캐주얼 도약
[유망브랜드]씨에스원, ‘꾸즈’ 고감도 영캐주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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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 완료…리딩社 본격진입‘2002 다크호스’ 등장 예감
씨에스윈(대표 변영균)의 ‘꾸즈’가 내년 고감도 영캐주얼 브랜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 자체사옥 이전에 이어 물류센터 완공을 앞둔 씨에스윈은 ‘꾸즈’의 기획력을 다지며 내년 도약을 예감하고 있다. ‘꾸즈’는 전년대비 15% 신장세로 안정궤도에 진입,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개발실과 패턴실을 강화하는 한편 기획컨설팅제도를 도입,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 라인보다 가격대가 30-40% 높은 차별화 라인은 올겨울 테스트마켓을 실시해 반응호조를 확인했다. 변영균 사장은 “내실강화와 A급 백화점 공략”을 2002년 최대 과제로 설정했다. 올해 120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는 ‘꾸즈’는 내년 이익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매출목표를 150억원으로 책정했다. 변영균 사장은 내년을 ‘꾸즈’ A급상권 본격 진입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 하이퀄리티, 상품소진율 제고 등이 2002년 ‘꾸즈’의 3대 신장목표. 이에따라 상반기에 총 220 스타일을 진행할 계획이며 봄에는 각각의 아이템이 단품 개념을 가지는 캐주얼 정장라인을 특화시켜 1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베이직 라인에는 귀여운 여성미를 가미한 뉴베이직 라인의 수트류가 선보여진다. 또한 고감도의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한 스웨터 물량 보강에 주력하고 여성스럽고 귀여운 라인의 하이게이지 트윈 세트물과 브이넥 등 기본 풀 오버 스타일을 다양한 컬러로 전략화한다. 이와함께 제품이원화 정책을 수립, 디자인과 소재 등에서 고감도 상품들과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를 명확히해 고감도 상품은 전체 물량의 10%로 전개된다. ‘꾸즈’는 전문사로의 인프라구축을 끝낸 올해말을 기점으로 대도약을 선언하고 ‘꾸즈걸’의 이미지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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