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스킨직물 프린팅 ‘히트’베이직 아이템 품질안정화 주력
로즈 스킨직물의 프린팅으로 히트를 치면서 지난해 보다 10%이상 신장한 800만불수출을 기록, 5백만불 수출탑과 표창을 받는다.
이 회사는 남들이 피하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의 품질안정화와 차별화로 승부를 걸어 성공반열에 올랐다.
유태인 바이어들이 대거 확보된 까닭에 신뢰구축이 성공의 열쇠였다. 신뢰는 곧 품질 안정이 최고의 무기. 바이어가 요구하는 품질은 틀림없이 지켜온게 이 회사의 큰 자랑이다.
이때문에 회사 설립초기때(8년전)의 바이어들이 아직까지 재명을 신뢰하고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아이템별 바이어의 특색이 있는만큼 재명은 이부문에도 철저한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바이어들의 행보를 더욱 가볍게 하는데 주력했다.
한쪽바이어가 같은 아이템을 요구하면 먼저 가져간 바이어에게 승낙순서를 밟는 것은 관리의 기본 프로그램일만큼 바이어 관리에 신경을 써 왔다.
김재수사장은 “8년간 바이어 관리와 품질 안정에 관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터득했다”며 “앞으로 일정부문의 차별화 제품개발과 내실경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보험공사로부터 우량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온만큼 직원들의 노고도 만만찮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