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런던·브이존’ 등 브랜드名 검토
신덕물산(대표 오태안)이 내년 여름 신규 중저가 골프웨어를 런칭한다.
‘브이런던’<사진>이라는 스포츠브랜드를 진행하고 있는 신덕물산은 내년 상반기 골프웨어를 추가 전개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
신덕물산은 ‘브이런던’을 중저가의 스포츠웨어로서 웜업류를 위주로 전개하고 있으며 스포츠웨어의 노하우를 골프웨어에 접목하려고 한다.
‘브이런던’과 ‘브이존’ 등의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신덕물산은 두 브랜드 네임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셔널 브랜드인 만큼 중저가의 합리적인 골프웨어를 표방하며 국내 트렌드에 맞는 편안한 골프캐주얼을 지향한다는 전략이다.
신덕물산은 신규 골프웨어를 백화점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며 내년 3-4월경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
오태안 사장은 “현재 ‘브이런던’과 ‘브이존’의 BI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결과물 중 골프웨어의 성격에 더 적합한 브랜드 네임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