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섬유 부직포 생산설비 적극 참여
부직포 설비 공급업체 부민사(대표 심원섭)가 최신 생산설비 공급에 적극 나섰다.
국내의 클래식한 장비들이 대부분 소량, 다품종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반해 최신 설비들은 초고속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초고속 대량생산 설비는 산업용섬유에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의 투자여건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기계를 주로 다루고 있는 부민사는 부직포 기계로 독일의 플라이스너사의 스펀레이스 건조기(드럼/콘베이어), 스펀본딩, 서멀본딩 용도에 해당하는 기계를 공급 하고 있다.
플라이스너사 기계는 아쿠아제트, 아쿠아스펀, 아쿠아텍스 등으로 부직포산업이 발달한 독일의 최신부품과 기술이 결합한 설비들이다.
부민사의 심원섭사장은 “인력감축과 비의류용 제품 공급 해결을 위한 최신 기계설비의 마련이 앞으로 산업용 섬유를 이끌어갈 부직포 산업의 과제다” 라고 전했다.
또 국내의 기업들이 생산설비 투자에 필요한 지원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권장해 줄 것을 바라면서 이를 소비해줄 고가시장형성과 생산제품 개발이 활력을 얻어 시장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뤄질 것을 기대했다.
/강지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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