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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인터내셔날(대표 방영적)의 「유나이티드워커
스」봄 신상품은 이지/베이직 캐주얼로 새롭게 변화된
가운데 지난 달 힐튼호텔 파라오에서 신제품 소개를 위
한 패션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특히 컴포터블 슈트 그룹, 이지/베이직 캐주얼 그룹, 소
프트 스포츠 그룹이라는 것을 기본 컨셉으로 제안하고
스웨터와 브이넥 위주의 아이템을 늘리는 한편 컬러에
서도 기존의 비비드 컬러에서 스노우 화이트, 베이지,
카키, 그레이등 내추럴 컬러 웨이를 강조했다.
또한 소프트 아웃-도어 룩과 트랜드 감각을 가미하여
시도한 웜업, 그리고 보다 안정된 컨셉과 소재로 진행
되어진 컴포터블 슈트 그룹(SPAI-정장그룹)은 기존의
이지 캐주얼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시도로 관심을 모으
고 있다.
「유나이티드 워커스」상품기획방향은 이지케어, 라이
트 웨이트한 상품기획으로 각 아이템별 베이직 상품군
의 강화와 시티웨어로 정착된 스포츠 웨어의 재창조 브
랜드에 적합한 우먼라인의 개발을 강화했다.
에이지 타겟은 16-21세의 스포티브 마인드를 일상생활
에서 연출할수 있는 젊고 활동적인 모든사람들을 메인
으로 22-27세 패션 리더들로 트랜드를 이해하고 자기
멋으로 연출할수 있는 계층을 겨냥하며, 플레이 온더
그룹등 3가지테마로 제안한다.
플레이 온 더 그룹(PLAY ON THE GROUND)은 시티
웨어로 정착된 스포츠 웨어, 일상생활로 정착된 스포티
룩으로 더욱 젊고 활기찬 활동성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컬러 블록된 윈드 브래이커, 다양한 소재의 윈드 브래
이커, 작업복스타일의 오버렐, 반소매 티셔츠와 긴소매
티셔츠의 레이어드 스타일, 아미 팬츠, 변형된 죠깅 팬
츠, 빅배기 등 다양한 라인의 팬츠, 캠퍼스풍의 로고 도
안, 후디드된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내추럴 에모션(NATURAL EMOTION)은 휴양지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오리엔탈 무드를 반영하여 표현한다.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이지 케어, 컴포터, 러스틱
쿨하게 처리한다.
스타일은 이지하고 컴포터블한 슈트, 셔츠감각의 자켓
(이지 자켓),엘라스틱 스트링 처리된 심플팬츠, 넓은 커
프스의 치노 팬츠, 플레어 팬츠, 심플 블루종, 폴로 티
셔츠, 브이 넥, 심플한 레이어드, 옆트임이 강조된 헴라
인, 오리엔탈 모티브의 디테일이 강조된 스타일.
센슈얼 미니멀리즘(SENSUAL MINIMALISM)은 하이
퀄리티, 라이트 웨이트 추구, 극도의 단순함을 통한 극
적 아름다움 창조한다. 60-70년대의 POP 아트적 요소
인 펑키와 히피문화를 풍자적인 의미로 해석했고, 레트
로 분위기를 엘레강스하게 표현했다. 절제된 디테일등
이 포인트.
<김임순 기자>